NHK 월드 데일리 뉴스

ICAN의 노벨평화상 수상 의의

해설입니다.
올해 노벨평화상에 선정된 국제 NGO인 'ICAN,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이 10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합니다. 핵무기금지조약 채택에 공헌한 점이 평가받았습니다.

오늘은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 의의에 대해 ICAN의 국제운영위원인 가와사키 아키라 씨에게 들어봅니다.

이번 수상은 대단히 영광인 동시에 책임이 중대하다고 생각합니다. ICAN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핵폐기를 위한 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핵무기금지조약과 관련한 운동을 시작했을 당시, 소위 현실주의자들은 "가까운 장래에 그런 조약을 맺기는 어려울 거"라고들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평화기념식 등에서 일본은 핵무기가 없는 세상을 추구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이 운동을 선도하겠다고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본은 이번 조약의 논의에도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상식을 일본인들이 일본정부의 핵무기에 대한 입장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일본정부가 "북조선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핵우산으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결국 전세계에는 핵무기가 만연할 것입니다.

북조선이 핵으로 위협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핵무기의 전면금지와 완전폐기 운동을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각국 정부와 적십자 등과 협력해서 시민사회가 노력한 결과가 조약으로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정말 악한 핵무기가 존재한다고 해도 우리가 일어나서 행동을 시작한다면 바꿀 수가 있습니다.

ICAN의 지금까지 노력이 노벨위원회에 인정 받았다는 것이 그를 증명합니다.

오늘은 ICAN의 국제운영위원인 가와사키 아키라 씨의 해설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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