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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 관련 안보리 긴급회의 열기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선언과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에 팔레스타인이 강하게 반발하자 유엔 안보리는 8일, 긴급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서는 비상임이사국인 볼리비아를 비롯해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를 포함한 과반수의 국가들이 공동으로 긴급 회의를 요청해 의장국인 일본은 8일 오전, 일본 시간으로 9일 새벽에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보리에서는 지금까지 '예루살렘의 지위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 무효'라는 결의도 채택된 바 있어, 유엔의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그 어떠한 일방적인 조치도 중동평화의 전망을 위태롭게 한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개로 열리는 긴급회의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둘러싼 향후 대응에 대해, 미국이 어떤 생각을 나타내고 다른 관계국 등이 어떻게 응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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